술먹고 타이레놀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술먹고 타이레놀이나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회사 다니시면서 술 자주 드시죠?

일이 많아서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회사 동료나 친구와 술한잔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곤 합니다.

저는 술을 마시면 가끔 머리가 아프곤

하는데요. 이럴때면 술을 마셔서 약을

먹지 말아야하나? 먹어도될까? 고민이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술먹고 약이나

타이레놀은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은 해열진통제로 아세트아미노펜

이라는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정상상태에서는 간에서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바뀌어 배설이 되지만 술을 자주 마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아세트아미노펜이 간세포를 죽이는

독성물질로 바뀌게 됩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타이레놀 뿐만 아니라

종합감기약, 근육이완제 등에도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술을 드신 후에는 약을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타이레놀은 한알씩 하루에 3번 복용하게

되어있는데요. 이 이상 복용을 하게되도

간에 무리를 줄수 있기 때문에 복용법을

확인해 보시고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신 다음날에 특히 머리가 아픈 경우가

많아서 타이레놀을 먹게 됩니다.

알코올을 제거하고 난 뒤에도 간 대사효소는

증가된 상태를 잠시 유지하게 되는데 

타이레놀이 들어오게 되면 독성물질이 

평소보다 더 많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술 마신 다음날에도 타이레놀은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술이 깨고 나서 18~24시간 동안은 이러한

일시적 독성물질 증가가 계속됩니다.

또 하루 3잔 이상 술을 마신후에 아스피린이나

소염진통제를 복용하게 되면 위장관 출혈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니 술을 

드신 후에는 약을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약을 복용 중일때에는 술을 드시지 않으셔야

효과가 좋습니다.

이상 술먹고 타이레놀이나 약을 복용해도

되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간 건강을 위해서 술을 조금 줄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